불교문화사업단·코레일관광 공동
내소사·청평사·보경사서 1박 2일

단풍 가득한 산사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테마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문화사업단)은 코레인관광개발과 공동으로 템플스테이 및 지역관광지를 연계한 1박 2일 ‘기차 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가을 테마 여행’을 선보인다. 10월 중 3개 사찰에서 마련된 템플스테이는 단풍 개화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산사의 아름다운 자연을 인근 관광지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내소사 템플스테이’는 10월 중 2회 운영된다. 관음봉 트레킹, 스님과의 차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인근 단풍 명소인 직소폭포길과 아가페 정양원, 부안 상설시장도 관람할 수 있다.

‘청평사 템플스테이’에서는 케이블카에 올라 삼악산 호수를 한눈에 감상하고 소양강댐, 해피 초원목장 등과 연계해 푸른 호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서울역에서 포항역으로 이동해 시작하는 ‘보경사 템플스테이’에서는 타종 체험 등 불교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내연산 치유의 숲과 죽도시장 등도 구경할 수 있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또는 전화 1544-7755로 하면 된다.

김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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