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13일, 경주 황룡원서
MSC마음챙김·자기연민 프로그램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정무)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제73차 전국지도자연수회를 개최한다.

‘나의 절친은 자기친절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 첫 번째 강의는 서광 스님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마음챙김-자기연민(Mindful Self-Compassion For Teens)’으로 문을 연다. 서광 스님은 현재 동국대학교 교수이며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두 번째 강의는 이경미 차의과학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는 ‘진정한 사랑은 자기치유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푸드테라피가 진행된다. 다음날 이어질 강의는 ‘토닥토닥 따스함을 느껴요’와 ‘친절한 주의 기울이기-연민어린 바디스캔’, ‘쓰담쓰담 쉼 해요’, ‘내 마음의 글을 써요’ 등 마음챙김을 통한 자기 연민을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는 어린이불교교육연구소 소속의 김나연, 장초희, 혜타 스님, 홍혜성 강사가 담당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일반접수는 12만 원, 학인 스님 및 제주, 해외거주자, 군종병은 10만 원이다.

동련 이사장 정무 스님은 “이번 연수회에서는 우리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로 안내해 주는 연민 강의와 나만의 절친 만드는 방법들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며 “소중한 나 자신과 친구가 되어 자신 안에 있는 친절한 마음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051)864-45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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