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전시관 12월 22일까지
원주 고판화博 내년 1월 20일까지

아시아 고판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전이 한국의 인쇄문화를 대표하는 지역 원주와 청주에서 동시에 열린다.

국내 유일의 고판화 전문 박물관인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인쇄문화의 꽃인 동아시아 고판화의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12월 22일까지 청주 고인쇄전시관에서 ‘고판화박물관 명품 특별전’을 개최하고, 2020년 1월 20일까지는 원주 고판화박물관에서 ‘판화로 보는 동아시아 고판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고판화박물관 한선학 관장은 이번 특별전 중에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천진대학에서 열린 제3회 중국 목판 년화 국제 학술대회에 초청 받아 한국 고판화박물관의 중국 년화 명품을 중국, 러시아, 일본, 체코, 폴란드, 프랑스 등 세계적인 중국 년화 소장처 학자들에게 알렸다. 그로 인해 한국 고판화박물관이 러시아 에미리타쥬 박물관등 세계적인 고판화관련 소장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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