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6월 21일까지 선착순

사찰음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일일강좌가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621일까지 사찰음식 소임자 교육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사업단이 사찰음식 특화사찰로 지정한 동화사(대구), 백양사(장성), 봉선사(남양주), 영선사(대전)에서 총 10회 진행된다. 문화사업단이 자체 제작한 책자를 바탕으로 계절별 식재료 및 활용법, 사찰음식 소임자의 마음가짐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계절별 주요 메뉴를 만들어보는 실습이 병행된다.

서울·경기·강원권을 위한 강의는 624일과 826일 봉선사에서 열린다, 충청권 영선사는 926일과 1010, 영남권 동화사는 617일과 1014, 92~3일 등 총 세 차례가 진행된다. 호남권 백양사는 74일과 11, 12~13일 강의가 마련된다.

신청 대상은 사찰음식에 관심 있는 전국 사찰의 사찰음식 소임자와 템플스테이 담당자다. 한 사찰 당 강의 1개를 수강할 수 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다양한 사찰음식 제공을 위해 템플스테이 참가자를 위한 매일매일 사찰음식책자 및 영상을 개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사찰음식 소임자를 대상으로 20172, 20188회 교육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