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찾아가는 음악회…“바쁜 일상 쉼으로 안내”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는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가 시민들의 바쁜 일상을 위로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쿠무다는 아픈 환자, 바쁜 현대인 등 예술 문화를 접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음악을 선물하는 시간을 열고 있다.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이사장 주석·대운사 주지)는 제5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부산 시청 1층 로비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음악회는 3인조 아이돌 그룹 삼총사가 나와 네버엔딩스토리, 그대라는 사치 등 6곡을 선사했다.

3인조 아이돌 그룹 삼총사의 공연 모습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박수를 치며 흥겨워했다.

이사장 주석 스님은 쿠무다는 음악으로 쉼과 힐링을 선물하고자 한다앞으로도 예술 문화로 다양한 계층과 소통 할 것이라 밝혔다.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는 2013년 개원했으며 종교와 문화예술의 협연으로 소통하는 공간을 지향해 왔다. 찾아가는음악회는 지난 201812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해인사 자비원, 공무원불자회 법회, 거붕백병원 등에서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61일 오후 7시에 범어사에서 공무원 불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공연을 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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