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윤호섭 기자 취재보도 부문 수상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김현태, 이하 불기협)123일 서울 르메이에르 5층 더부페서 ‘2018 불교기자상 시상식 및 한국불교기자협회의 밤행사<사진 위>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주목할 성과를 낸 기자들을 격려하고, 기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취재보도 부문을 수상한 본지 윤호섭 기자를 비롯, 권오영 법보신문 기자는 선원빈 기자상, 이경민 불교신문 기자는 기획해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불교기자상 심사위원회는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 수상작인 조계종 총무원장 열전에 대해 역대 총무원장의 행적을 되돌아보고 평가하는 것은 굴곡 많았던 한국불교 현대사를 이해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심사위는 취재보도 부문의 패럴림픽 페스티벌의 종교편향 명칭 비판 보도패럴림픽 기간 열린 축제 명칭이 ‘3월의 크리스마스인 것에 대해 공공기관의 종교중립을 지적, ‘스노우 페스티벌로 교체하는 성과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기획해설 부문 수상작 해보니체험기어제와 내일이 아닌 철저히 오늘을 사는 초발심자 입장서 바라본 생생한 불교 신행 및 수행 이야기라는 점에서 점수를 받았다고 심사위는 평가했다.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이강식 금강신문 기자의 자녀 이수민 양이 혜총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천태종 총무부장 월장 스님, 진각종 총무부장 관명 정사, 태고종 사회부장 청담 스님, 박종수 현대불교신문 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재보도 부문 기자상을 수상한 윤호섭 현대불교신문 기자(사진 오른쪽).
내빈 및 수상자 단체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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