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法으로 행복 전파하는 비구니 유튜브 스타
佛法으로 행복 전파하는 비구니 유튜브 스타
  • 박재완 기자
  • 승인 2018.08.10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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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 스님(부처님마을 주지)
보현 스님은 유튜브 ‘마을 부처님’ 채널을 통해 현대인들의 정신적 고통을 치유한다.
보현 스님은 유튜브 ‘마을 부처님’ 채널을 통해 현대인들의 정신적 고통을 치유한다.

책, 방송, 유튜브서 행복 등 치유설법
BBS ‘보현 스님의 행복체크카드’서 행복강의
유튜브 ‘보현 스님의…’ 등 조회수 5천 돌파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다. 하지만 누구나 행복한 것은 아니며, 늘 행복하게 산다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가. 요즘 누구보다 그 행복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이가 있다. 지난 6월 〈카르마 100일 보현 스님의 행복체크카드(이하 행복체크카드)〉를 출간한 보현 스님이다. 베스트셀러가 된 〈행복체크카드〉로 요즘 누구보다 많은 이들에게 행복에 대한 담론과 불법(佛法)을 전하고 있는 스님은 책뿐만 아니라 방송과 유튜브에서도 행복과 참선 등 불법(佛法)을 전하는 스타 스님이다.

BBS ‘보현 스님의 행복체크카드’
스님은 요즘 방송을 통해서도 행복과 불법(佛法)을 전하고 있다. BBS불교방송의 ‘보현 스님의 행복체크카드’이다.

“스님의 염불 노래 중에서 ‘나는 행복합니다’를 들으면서 일을 하고 있으니 정말로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계속 행복으로 이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월~수요일(본방ㆍ오후 5시 20분) 방송되는 ‘보현 스님의 행복체크카드’는 시청자가 보내온 행복과 삶에 대한 궁금증을 스님이 풀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재방ㆍ월~수 밤 11시 40분, 삼방ㆍ목~토 오전 8시 40분)

스님은 “내 생각의 머리, 즉 마인드를 리셋해야 합니다. 깨끗이 마음을 청소해야 한다는 것이 답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긍정적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긍정적 사고를 하며 나를 신비하게 변화시켜야 하는데, 그 방법은 부처님 공부밖에 없습니다”고 말한다. 1회 방송 시간이 약 5~10분인 스님의 법문은 좀 더 행복해지기를 꿈꾸는 사람들, 현실에 지친 사람들, 삶의 희망을 포기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 행복해지고 싶으시죠?”

유튜브 스타…조회수 5천 돌파
‘마을부처님’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하는 보현 스님은 360건이나 되는 꾸준한 업로드를 통해 현재 구독자 5천을 돌파했다. 보현 스님은 유튜브 컨텐츠 ‘보현 스님의 카르마 100일’, ‘보현 스님의 나는 행복합니다’를 통해 생활, 경제, 사회, 정치,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인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을 치유해 주고 있다. 보현 스님 특유의 유쾌하고 명쾌한 설법이 돋보인다.

스님은 “세상이 진화할수록 그에 맞추어 쉽고 빠르게 대중들과 소통해야 한다. 현대의 대중은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정신치유법을 원하며, 이를 만족케 하는 수행법을 추구한다.”고 자신이 방송이나 유튜브를 이용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래서 스님은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보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짧은 동영상 강의를 매일매일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내용이 궁금한 독자는 유튜브에서 ‘카르마 100일’을 검색하면 스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스님의 수행고백서, 행복을 전하다
보현 스님은 학창시절이던 1980년대 남산 길을 산책하다 영화감독의 눈에 띄어 모델로 입문했다. ‘이경미’라는 예명으로 모델 겸 가수, MC 등으로 활약했다. 스님은 인기 절정이었던 1986년에 홀연히 출가했다. 출가 이후에는 찬불가요를 작사ㆍ작곡하여 음반을 발표하고 마음 치유 희망 콘서트를 열며 힐링 멘토로 활동한 바 있다.

스님의 책 〈행복체크카드〉는 수행자인 스님의 수행 고백서로, 남은 삶을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인생 지침서이다. 수행자의 삶을 살면서도 한 때 죽음을 각오했을 만큼 자신의 삶을 나락 끝까지 내몰았던 스님은 그 수행의 끝에서 얻은 깨달음을 행복 추구의 방법론으로 정립하고 모든 사람을 위한 불교적 치유의 손길을 내민다.

스님은 1999년 자전소설 〈타래〉와 〈너는 부처 해라 나는 중생할 테니〉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2004년에는 몽각산 기슭의 폐교에서 어린아이들을 돌보면서 느낀 이야기를 담은 〈부처님 마을〉을 펴냈으며, 2014년에는 출가 인연,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이룬 수행담 〈땅콩 스님과 애벌레 선(禪)〉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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