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년하례법회서 포럼 선포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 이하 BTN)가 사회 현안에 대해 불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붓다회 포럼’을 발족했다. 

BTN은 2월 21일 AW컨벤션센터에서 ‘BTN신년하례법회 및 붓다회포럼 발대식’을 봉행했다. 이날 구본일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개국 23주년을 맞은 BTN이 부처님의 법으로 사회공익을 실천하는 방송으로 거듭나려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시대가 요구하고 시대에 맞는 공익사업과 진정한 방송포교의 길을 위해 붓다회포럼을 발족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발족된 붓다회 포럼은 불교신행공동체 BTN붓다회의 산하조직으로 대표는 붓다회 자문위원장 종상 스님이 맡았다. 앞으로 붓다회 포럼은 각계 리더들과 불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해 불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야단법석을 연2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 대중은 선언문을 통해 “붓다회 포럼은 불자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일깨워주는 암흑 속 등불과 같은 존재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BTN이라는 차세대 전법 미디어를 기반으로 붓다회가 무엇을 할지 100년의 대계를 구상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법회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비롯해 강창일, 오영훈 국회의원과 BTN 프로그램 진행자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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