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스페이스 선+ 재개관기념 초대전

지운스님 ‘흐르는 물 위에~’ 展
2018년 1월 17일(수)부터 30일까지

갤러리 ‘공유스페이스+’는 1월 17일부터 30일까지 다시 개관기념 초대전, 지운 스님의 ‘흐르는 물 위에 발자국 찍기’ 展을 연다. 

지운 作, ‘흐르는 물에~ 3’/수묵담채

불교와 전통문화 그리고 현대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의 새로운 마당을 펼치기 위해 다시 개관한 ‘공유스페이스 선+’는 지난 10년 동안 비영리 갤러리로서 선(禪)을 중심으로 한 미술 작품을 전시해왔던 스페이스 선+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새 이름의 공유스페이스 선+가 마련한 첫 번째 초대전으로, 지운 스님이 현대인의 불편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출간한 책 〈명상 깨달음을 논하다 1〉, 〈명상 지혜를 논하다 2〉에 수록된 그림의 원화들과 글을 선보인다. 또한 위빠사나와 간화선을 아우르는 생활 속 실천 명상시간도 진행한다.
운성 대강백의 맥을 이은 지운 스님은 송광사, 동화사 강주와 조계종 행자교육원 교수사, 기본선원 교선사(敎禪師)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화사 율주, 보리마을자비선명상원 선원장을 맡고 있다. 1회의 선화전과 8회 사진전을 열었으며, 〈찻잔 속에 달이 뜨네〉 〈차 수행법〉 원측소에 따른 〈해밀심경〉 초판본 등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가 있다. 문의 / 02-732-0732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