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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동자승 모습서 시대를 보다고성익 조각가 초대전 ‘그 시절, 그 향기’
옛이야기, 85x47x90cm, 느티나무, 한옥고재

협동조합 아트플랫폼 주인공은 고성익 조각가의 초대전 ‘그 시절, 그 향기’를 8월 30일까지 경기 안성 청학대 미술관에서 연다. 고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했으나 최근에는 목조각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자승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한 목조각 작품들이 소개된다.

고 작가의 작품 속 천진난만한 동자승들의 모습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그대로 드러낸다. 작가는 귀엽고 밝은 동자승들의 표정을 통해 자기중심적이면서 일그러진 현실을 지적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종호 청학대미술관 디렉터는 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특유의 해학적 표현 기법과 지난한 노동의 숨결이 보이는 단단한 마무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숨을 죽이게 하는 신비함을 들게 한다. 대부분 느티나무ㆍ참나무ㆍ소나무ㆍ한옥고재로 이뤄진 재질서 볼 수 있듯 단단한 질료에서 오는 완성미는 작품을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특유의 목향은 작품의 감상을 입체적으로 할 수 있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했다.

시인이기도 한 고 작가는 영남대 서양화과를 졸업, 전국 조각 공모전 및 경연대회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다. 서양화에서 목조각으로 전향 후 오랫동안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 독특한 기법과 해학으로 완성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010)2771-0002

꽃으로 피어나다 ,60x65x140cm, 느티나무, 수입목

박아름 기자  pak502482@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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