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까지 전문가 초청 주제별 불교문화 전반 설명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이 불교문화 이해를 위한 ‘행복을 이어주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10월 26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불교문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 관람객들에게 불교 전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 강좌 일정은 △3월 30일 실크로드와 불교(임영애 경주대 문화재학과 교수) △4월 27일 한국의 불교공예(이귀영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5월 25일 한국불교와 석조미술(소재구 前 국립고궁박물관장) △6월 29일 백제금동대항로의 조형성과 사상(최응천 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 △8월 31일 아름다운 고려 불화(김정희 원광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9월 28일 백제의 불교건축(배병선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장) △10월 26일 통도사를 찾아서(답사, 서우선 前 국립부여박물관장)다.
8회 강좌 중 6회 이상 수료하면 수료증도 수여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강좌 당일 현장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국립부여박물관은 주말 가족 프로그램 ‘토요일은 박물관이 좋아!’도 운영한다. 이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11월 4일까지 매달 첫째ㆍ셋째ㆍ다섯째 주 토요일 △백제 금동대향로 강의 및 입체 향로 만들기 ‘신비로운 향로 속 세상’ △정림사 5층 석탑 강의와 장신구 만들기 ‘오층석탑, 색을 입다’ △백제8무늬 벽돌에 대한 강의와 탑본 부채 만들기 ‘부채에 담긴 백제무늬’ 총 4개 주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매회 선착순 25가족만 가능하다. (041)830-8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