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까지 전문가 초청 주제별 불교문화 전반 설명

▲ 국립부여박물관이 운영 중인 인문학 강좌 현장답사에 임한 관람객들 모습.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이 불교문화 이해를 위한 행복을 이어주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1026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불교문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 관람객들에게 불교 전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 강좌 일정은 330일 실크로드와 불교(임영애 경주대 문화재학과 교수) 427일 한국의 불교공예(이귀영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525일 한국불교와 석조미술(소재구 국립고궁박물관장) 629일 백제금동대항로의 조형성과 사상(최응천 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 831일 아름다운 고려 불화(김정희 원광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928일 백제의 불교건축(배병선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장) 1026일 통도사를 찾아서(답사, 서우선 국립부여박물관장).

8회 강좌 중 6회 이상 수료하면 수료증도 수여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강좌 당일 현장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국립부여박물관은 주말 가족 프로그램 토요일은 박물관이 좋아!’도 운영한다. 이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114일까지 매달 첫째셋째다섯째 주 토요일 백제 금동대향로 강의 및 입체 향로 만들기 신비로운 향로 속 세상정림사 5층 석탑 강의와 장신구 만들기 오층석탑, 색을 입다백제8무늬 벽돌에 대한 강의와 탑본 부채 만들기 부채에 담긴 백제무늬4개 주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매회 선착순 25가족만 가능하다. (041)830-8439

▲ '오층석탑, 색을 입다' 프로그램 체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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