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붓다아트페스티벌, 김백설ㆍ장정윤 작가 작품 소개

▲ 제5회 붓다아트페스티벌에 소개되는 신진 불교미술작가 김백설·장정윤 씨가 개성있는 화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수월관음도. 장정윤 作.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양경수김지원 작가 등 신선한 불교미술작가들을 발굴해 낸 붓다아트페스티벌이 올해는 더욱 창의적이고 새로운 작가들의 참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23~263호선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제5회 붓다아트페스티벌에는 김백설장정윤 작가의 개성 있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김백설 작가는 일상공간서 부처님을 만나는 순간들을 한국화 작품으로 표현, 특유의 편안함과 따뜻함을 자아낸다. 김 작가는 마치 동화책을 펼친 그 순간처럼 부처님을 만나는 순간을 따뜻하게 표현하고 싶었다불교가 어려운 것이 아닌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임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교미술의 도상을 재해석해 애니메이션과 같은 모습으로 묘사,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장정윤 작가는 캐릭터와 같이 재밌고 귀여운 부처님을 표현함으로써 불교미술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우고 싶다고 밝혔다.

5회 붓다아트페스티벌 무료관람 신청은 317일까지 2017서울국제불교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bexpo.kr)에서 가능하다. (02)2231-2013

▲ '까르마' 김백설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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