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부장애인福, 2월 17일 북포항CGV서 ‘문화플러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월 17일 북포항CGV서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주최로 클럽 회원 가족 및 지역 장애인ㆍ가족 100명이 참석한 ‘문화플러스’ 행사를 개최, 최신영화를 관람했다.

[현대불교=이승희 기자]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이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화 단체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관, 이하 포항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2월 17일 북포항CGV서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이승복) 주최로 클럽 회원 가족 및 지역 장애인ㆍ가족 100명이 참석한 ‘문화플러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기금을 모아 영화관을 대관, 포항시북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과 최신영화 <공조>를 관람했다.

특히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일대일 매칭 안내를 통해 장애인들과 친분을 쌓고, 편안한 영화관람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승복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행사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장애인과 가족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관 관장은 “장애인들은 활동제약으로 인해 문화 혜택을 누리는 데 취약하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문화플러스’ 사업은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ㆍ연극ㆍ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행사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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