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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스님 입적에 종교ㆍ정치계 애도 물결범불교시국회의 및 박지원ㆍ이재명 등 애도의 뜻 표해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박근혜 퇴진과 민중의 행복을 위해 소신공양하신 정원 스님의 죽음 앞에 가슴이 찔린 듯 아픕니다. 스님의 발원을 우리 발원으로 되새기며 모든 존재의 행복을 위해 날 때마다 보살도를 실천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소신공양한 정원 스님이 19일 입적한 가운데, 스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불교청년회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 33개 불교단체로 구성된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박근혜 퇴진과 국민주권 수호 범불교시국회의(이하 범불교시국회의)110일 애도문을 발표하고, 정원 스님의 뜻을 이어 박근혜 퇴진 운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천명했다.

범불교시국회의는 정원 스님께서 뭇 삶을 지극한 자비로 섭수하고자 발원하시고 스스로 등신불이 되셨다스님께서는 참으로 아름다운 보살행을 보이셨다. 다시 이 같은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소신공양하신 정원 스님의 발원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깨어있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촛불을 더욱 높이 들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에게 더 이상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퇴진해야한다면서, 또 헌법재판소에 대해서는 탄핵인용 판결을 하루 빨리 내려야한다. 정의를 등지고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음모와 거짓으로 세상을 기만하는 자들은 즉시 참회하고 책임져야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정치계에서도 유명을 달리한 정원 스님에 대한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정원 스님께서 입적하셨다. 갈 사람은 안 가고 부처님도 무심하시다. 극락왕생 하소서라고 글을 남겼으며,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같은 날 트위터에 박근혜 구속을 외치며 목숨 던진 정원 스님이 세상에 던진 화두는 무엇인가. 행동하지 않으면 정의도 평화도 없단 것이라 남겼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도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원 스님이 분신 전 남긴 유언을 공개하며 병문안을 위해 서울대병원으로 가는 중 정원 스님께서 입적하셨다. 물에 불을 놓으며 매국노 청산, 적폐청산을 염원하셨다. 극락왕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에 따르면 정원 스님은 소신공양 전 이재명 시장에게 이 시장님! 반드시 대통령 되셔서 매국노와 적폐청산 해주세요란 유언을 남겼다.

한편 범불교시국회의는 14일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조기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108배를 시행하고 있다.

 

박아름 기자  pak502482@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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