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신성민 기자] 21세기 불확실성의 시대, 바쁜 일상 속 자신을 잃어버린 채 사는 현대인들이 삶에 대한 본질을 묻고, 직접 그 답을 들을 수 있는 간화선 대법회를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특별 방송한다.

지난 15일부터 대구 동화사에서 열리고 있는 간화선 대법회는 20일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편을 시작으로 21일 무여 스님, 22일 혜국 스님, 23일 함주 스님, 24일 지환 스님, 25일 현기 스님, 26일 대원 스님 등 7일간 BBS TV를 통해 오후 5시에 방송한다.

이번 법회를 주최한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와 (재)선원수좌선문화복지회는 “현재 초기불교와 티벳불교 수행이 전 세계 명상의 주류를 이루고 있기는 하지만 불교수행의 정수인 정혜쌍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오롯이 전해진 한국불교의 정신과 실천을 배우고, 삶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가치를 분명히 할 때, 간화선은 분명 각자의 마음에 파고 들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