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자가수회(회장 김활선)는 12월 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동 불교방송 3층 법당에서 ‘전국불자노래자랑’ 결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 진해 정암사를 시작으로 전주 송광사 등 20여 사찰·포교당에서 열린 지역예선 입상자들과 12월 2일 서울·경기지역 예선 입상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연말 결선에서 입상한 불자들에게는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에 등록, 불자가수회원으로 모든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입상자들의 노래를 모은 시디도 제작할 에정이다. 불자가수회는 이날 결선대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창립 1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02)713-2905 박봉영 기자 bypark@buddhapia.com
1300년 전통고찰인 부산 선암사(주지 사명)에 시민들을 위한 시설인 선암도서관이 문을 열어 교육 불사에 앞장서는 사찰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12월 4일 개원한 선암도서관은 30평 규모로 조촐하게 시작하지만 지속적인 불사를 통해 부산시민을 위한 도서관을 목표로 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이를 위해 선암도서관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구입하고 비치할 예정이며 불교 영상 비디오, 불교만화, 미술잡지, 불화전문 도서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도서를 구입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개방되는 선암도서관은 신도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대출도 가능하다. 사명스님은 "공부하는 불자, 책 읽은 불자를 만드는 교육불사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야불교와 가야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조명하는 가야불교문화원 건립이 12월 14일 김해 동상동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불사를 시작했다. 건평 4백 평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김해 동상동 토지 구혁 정리구간에 건립되게 될 가야불교문화원은 가야불교유물 전시실, 청소년상담 및 쉼터, 연구실, 다목적 세미나실, 장유화상을 모신 조사전 등을 갖추게 된다. 가야불교문화원 건립을 위해 결성된 가야불교문화원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대성)는 지방비 1억 3천 만원을 비롯 국고보조금과 김해불교사암연합회 재정 2억 등을 투입해 2004년 초 완공을 목표로 불사를 시작했다. 가야불교문화원이 완공되면 가야문화 복원사업, 가야문화 학술연구 및 간행 교재 기관지 발행, 불교문화 발전을 위한 각종 문화행
경주지역 불교단체로는 처음으로 신라문화원이 노인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시니어클럽에 지정됐다. 신라문화원은 지난해 7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시니어클럽 3차 대상자 심사에서 최종 선정되어 총 1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12월 22일 보건복지부에서 지정기관 지정서를 교부받을 신라문화원은 앞으로 신라문화유산 도우미 사업단, 남산 문화유산 도우미 사업단, 문화학교 해설사 사업단 등과 지역문화행사 인력파견사업, 문화재 보호 순찰반 파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신라문화원 진병길회장은 시니어클럽 운영과 관련 “경주시니어클럽은 경주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어온 시니어의 경험 및 기술과 지역의 문화자원을 결합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니어들이 참여할 수
철도청불교단체협의회(회장 이용일)는 12월 1일 대전 백제불교회관에서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단위 지회의 활동력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 강화에 역점을 둔 2003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철불협은 권역별 합동성지순례와 수련회 개최, 전법팀 강화 등을 통해 지역간 교류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철도대학 불교학생회 지원, 철도노동자 무사고기원법회, 환경살리기 걷기대회 등 사업을 펼쳐 나간다. 또 후원회원인 ‘수다타’ 회원을 모집, 재정확보에도 나선다. 이날 2003년을 이끌어갈 새 임원진도 구성했다. 운영위원장에는 박창식(구로승무사무소) 현 위원장을 유임하는 한편 지역위원장에 재경단체 부위원장에 이정권(도화역), 남부권에 최비석(부산철도차량정비창), 중부권에 김태웅(대전기관차승무소), 동부권 이경재 전법팀장(영
"부시 미대통령의 참회와 불평등한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을 전면개정하라" 조계사(주지 지홍)는 12월 4일 2천여명의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54톤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신효순 심미선 양의 극락왕생 발원 및 SOFA(주둔군 지위협정) 개정촉구기원법회를 개최했다. 11번의 조종타종을 시작으로 열린 법회에서 조계사 주지 지홍 스님은 “소중한 생명을 희생시키고도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미국정부와 미군은 한국민이 납득할만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불자들도 불평등한 한미관계가 개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계사 신도회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 불자들은 전 인류의 원만상생과 국제적인 평화를 위협하는 독소가 되어버린 미국의 오만 방자함을 규탄한다”며 “살인미군과 지휘책임자가 구
공주지역 불자들의 모임인 ‘붓다라이온스클럽’이 11월 28일 공주 신관동 모 음식점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창립된 공주 붓다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제16지역으로, 창립 첫 해인 올해에 25명의 회원을 모집했으며, 초대회장에 유석근(한목예사 대표) 씨를 선출했다. 공주 붓다라이온스클럽은 올해 초 공주 지역 불자들을 중심으로 라이온의 모토인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불교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창립됐으며, 앞으로 지역 사회의 고아원, 양로원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석근 초대회장은 “공주 지역은 불교유산 뿐만 아니라 사찰도 충남에서 가장 많아, 불자들의 자긍심과 신심이 어느 지역보다 대단하다”며 “부처님의 자비사
대한불교천태종은 11월 30일~12월 1일까지 단양 구인사 인광당 5층에서 제31회 어린이 지도교사 동계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천태종 어린이 지도교사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 교육은 성불도놀이, 찬불가, 민속놀이, 레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지도교사 모임인 연리회 승묘스님은 “장차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포교하는일은 지금 당장 힘든 일일지 모르나 마치 나무를 심어 열매를 거두는 일과 같다”며 “어린이 법회를 운영하고 있는 지도교사의 자질 향상 및 법회의 효율성을 높이고 겨울불교학교 개설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연수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두식 기자 doobi@buddhapia.com
동국대는 12월 3일 오전 11시 동국학원 이사장 녹원스님, 조계종 원로의장 도원스님, 이사 현성스님, 서돈각 진흥원 이사장, 송석구 총장과 동문회 황명수 고문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현장에서 중앙도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사장 녹원스님은 “대학은 학문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도량”이라며 “학교의 심장인 도서관 준공을 계기로 동국인의 학문적 성취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송석구 총장은 “동국 100주년을 앞두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측면에서 도서관이 신축돼 감회가 크다”며 “주야로 불켜진 도서관의 모습은 대학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 공부하는 대학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축 도서관은 지하 3층, 지상 3층, 연면
11월 28일 부산 유엔기념공원 위령탑에서는 영가들을 위한 영단에는 밥과 차대신 빵과 커피, 파인애플 등 이색적인 제물들의 차려졌다. 6.25 전쟁에 참전, 머나먼 이국 땅에서 유명을 달리한 영국, 미국을 세계 16개국, 2,300여구의 국제 영가들의 넋을 달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영가천도대재는 정성스럽게 차려진 제물과 삼보사, 법성사 스님들의 영산재로 엄숙하게 시작됐다. 성불사(주지 도원스님. 부산 대연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제1부 국제영가천대재에 이어 자비실천합창단의 육법공양이 이어졌다. 또한 제2부 행사에서는 정각스님을 증명대법주로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세계평화기원대법회를 봉행했다. 행사를 준비한 도원스님은 "우리 국민들은 이국 땅에서 희생된 이분들의 은혜를
11월 27일 부산의 한 전통 찻집에서는 부산의 연제구청, 기장군청, 사하구청을 비롯 10개의 구청에 거주하는 1백 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어떠한 의식이나 행사도 없이 구청 직원이 대표로 받아 전달하는 형식을 취한 이날의 장학금 전달은 경북 영천 충효사(주지 해공)에서 마련한 자리로 인간 방생을 강조해 온 해공스님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구청 대표에 의해 수령된 장학금은 28일 구청별로 권창길, 윤혜영, 이상근 등 100백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된다. 평소 이웃의 고통받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참다운 인간 방생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역설해 왔던 해공 스님은 98년부터 포항, 안동, 영천 등의 형편이 어려운 노인세대 100가구에 매월 5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해 왔다.
창립 2주년을 맞은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인자)이 11월 26일 걸스카우트회관 강당에서 기념 세미나와 법회를 열고 ‘불교여성개발원의 정체성과 사업 목표를 재정비하고 제2의 도약을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이날 한주영 연구과장이 발표한 ‘불교여성개발원의 현실과 전망’이란 발표문을 통해 명확한 목표와 조직력 부족, 사무국의 취약, 포교원의 지원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들고, 앞으로 정체성과 조직 구성을 재정비 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후 이어진 법회에서는 ▶불교여성학 연구자와 불자여성 직업인 교류 ▶여성불자 정체성 확립을 위한 프로그래 개발 ▶여성불자의 의식조사 ▶연 1회 정기 세미나 개최 ▶회보발행과 홈페이지 구축 ▶기금마련 작품전시회 등 내년도 사업계획을
영남불교대학(학장 우학스님)은 12월 5일 '제1기 불교카운슬러대학'을 개강한다. 불교 전문 상담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되는 불교카운슬러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영남불교대학 3층 대법당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3개월 과정인 불교카운슬러대학은 경북대 철학과 김윤동교수의 ‘인간과 행복의 조건’, 대한가족복지협회 청소년 상담실 성교육전문 이재경씨의 ‘자녀 성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 전 여성의전화 공동대표 최정희씨의 ‘상담전화의 실제’ 등 대학교수,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들의 수준높은 강의가 준비돼 있다. 상담봉사에 관심있는 불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12월 3일까지 영남불교대학 종무소에서 수강신청을 받으며 교육비는 3만원이다. 영남불교대 우학스님은 “영남불교대 복지관을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조우영)는 창립 4주년을 맞아 11월 23일 불교회관에서 기념법회를 열고 국제포교사들의 전문적 자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역량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제포교사들의 소양 및 전문화 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국제포교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불교관련 서적 번역사업과 불교관련 행사 통역, 주한 외국인 노동자 및 외교관 부인들의 불교체험도 확대시켜 나간다. 또 미8군 법회를 개설, 외국인 불자들의 신행여건을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다. 조우영 회장은 “국제포교사회의 활성화를 꾀한 올해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국제포교사들의 전문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제포교사고시와 연수를 거친 영어 24명, 일어 5명, 중국어 1명 등 모두 30명의 새 국
북한산 관통도로의 문제점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11월 27일 (수) 밤 10:00 - 10:50 (K1TV)에 방영되는 KBS 환경스페셜 '서울에는 북한산이 있다'에서는 그 동안 시민ㆍ환경단체와 불교계가 국립공원 파괴, 수행환경 훼손, 서울 북부지역 대기오염 악화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대안노선의 채택을 요구해 온 북한산 관통도로 문제가 다뤄진다. KBS ‘환경스페셜’ 제작진은 특히 한달여 동안 북한산의 등고선을 조사해 전문지도를 제작하여 터널이 뚫리게 될 경우 터널에서 발생될 대기오염 예측작업에 착수하여 그 확산도를 알아본다. 관통터널로 인해 사패산 입구에서 발생될 이산화질소의 양은 1초당 9.5g, 하루 100톤의 쓰레기를 소각할 때 나오는 양의 15배에 해당하는 양으로 알려졌
11월 16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 호국 범음사.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범음사는 오전부터 어수선하다. 오후 2시로 예정된 장병 500여명 수계식 때문.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는 군법사 호택 스님의 고의에서 바람소리가 나는 듯하다. 밖에서 차 소리가 나고 한 무리의 ‘아줌마 부대’가 등장했다. 한마음선원 강남지부 변복희, 신남선, 박경선, 민춘자, 김봉자, 김점희 회원. 스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곤 팔을 걷어부치기 모습이 자기 집 주방일 하듯 익숙해 보인다. 회원들은 먼저 오늘 수계식 때 장병들에게 나눠줄 햄버거와 음료수, 과일이 든 봉지를 싼다. ‘날씨가 찬데 햄버거가 너무 딱딱하지는 않을까?’ ‘한창 먹을 나인데 양이 너무 작은 건 아닌가’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의 마음으로 한 마디씩
교회 13곳, 성당 2곳, 전체 인구 중 90% 가량이 기독교 신자인 곳. 군 법당 흑룡사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백령도에 효행수련원 연화정사(주지 지명)가 건립된다. 남한 최 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는 천연기념물인 사곶 천연비행장(391호), 콩돌 해안(392호), 감람암포획 현무암(393호) 등 자연이 생생히 살아 숨쉬는 곳으로 특히 아버지를 위해 물에 뛰어든 효녀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 확보되어 있는 부지는 대지 184평 등 전체 14,420평. 여기에 내년 초파일 10m높이의 해수관음상 봉안을 시작으로 법당과 수련원, 연지(蓮池) 등을 조성한다. 이 곳에 도량 건립을 위해 주지스님의 도반인 상범 스님은 부산 모사찰 주지소임을 포기하고 기도법사를 자청,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회장 혜총)의 산하기관 5곳이 최근 200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에 선정됐다. 금정구복지관(관장 정여)는 한부모 가정의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아동,한부모 통합지원프로그램으로 5백만원, 공창복지관(관장 명현)은 발달장애아 주간보호센터 ‘나란히, 나란히’ 프로그램으로 8백만원, 두송복지관(관장 지현)은 한부모가정의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집단 프로그램 ‘소리하나’로 3백5십여만원을 지원 받는다. 또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과장 범산)은 정신지체장애아동의 성장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방과 후 교육보호 8백5십만원, 용호복지관(관장 혜총)은 지역사회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저소득 만성정신장애인 사회재활 프로그램 및 포괄적 가족지원서비스 3백만원.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 이
11월도 벌써 다 지나고 올해도 한달 남짓 남았다. 이맘때면 사람들은 무언가 모를 허전함과 쓸쓸함을 느낀다. 누군가로부터 위로 받고 싶은 욕망도 강하게 일어난다. 그래서일까. 최근 사회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천도재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그리고 그 양상은 종교적 의례 차원을 넘어 점차 사회적 의례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얼마 전 우리 사회를 시끄럽게 했던 검찰의 피의자 구타사망 사건의 지휘선상에 있던 정현태 전 서울지검 3차장 검사가 강원도 오대산 상원사에서 독실한 불자인 어머니와 함께 숨진 피의자를 위해 천도재를 지냈다고 한다. 또 지난 11월 21일에는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실제 모델인 김두한 씨의 30주기를 맞아 천도재가 봉행됐으며, 실종 1
직장불교단체들이 회원들의 참여부족으로 활동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또 자체 회원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단체도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장인불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제반여건이 갖춰져 있지 못한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은 조계종 포교원이 7월 6~7일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전국 직장직능단체 임원 및 지도자 수련회에 참가한 1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평균 법회 참석인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163명 중 87명(49.2%)이 25명 미만, 50명(28.2%)이 25~50명이라고 응답한 반면, 100명 이상이라는 응답은 13명(7.3%)에 불과했다. 가장 큰 애로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