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운용시 전자파 발생돼 100m 이내 화상·내상 입어 ‘제2 천성산 사태’ 재현되나 환경위 “반대… 조치취할 것” 한미 군 당국이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방침을 발표하면서 후보지로 ‘양산 천성산’이 거론되고 있어 불교계가 공분하고 있다. 천성산은 과거에도 경부고속철도 공사를 놓고 정부와 불교계가 마찰을 빚은 바 있어 후보지로 결정될 경우 ‘제2의 천성산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일반 및 경상도 지역 언론에 따르면 “그동안 사드 배치 후보지로 주한미군 기기가 있는 경기 평택·오산, 경북 칠곡, 전북 군산 등이 꼽혔으나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이 단체행동에 나서면서 ‘제3의 장소’가 후보지가 될 것”이라며
[현대불교= 신성민·하성미 기자] 한국불교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모색하며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불교 특색과 포교 방향 그리고 선결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심익섭·이하 교불련)는 7월 5일~7일 부산 삼광사와 송정 약사선원에서 ‘2016년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하고 ‘한국불교 세계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용표 교수, 조계종 국제 전략 분석 “전담부서 적고, 연수기관 전무” 비판 국제단체 창립·외국인 포교 등 나서야 200여 불자 교수, 韓불교 세계화 논의 포교·문화·지역공동체 통한 전략 제시 30개 논문 발표… 역대 가장 많아 ‘눈길’ 이날 대회에서 김용표 동국대 명예교수는 ‘조계종의 국제화 전략- 문제점과
산청 납석사리호 지정 명칭 변경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고려 수월관음보살도 등 불교 문화재가 잇달아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고려 수월관음보살도’ 등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고, 국보 제233호 ‘전 산청 석남암사지 납석사리호’의 지정명칭과 지정번호를 변경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보물 제1903호 ‘고려 수월관음보살도(高麗 水月觀音菩薩圖)’는 입법계품의 내용 중, 선재동자가 보타락가산에 머물고 있는 관음보살을 찾아가 깨달음을 구하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선재동자는 53명의 선지식을 두루 찾아다니며 진리를 터득했다는 인물로, 이 그림은 28번째 선지식인 관음보살과의 만남을 표현했다. 화면 가운데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동국대 불교대학원(원장 종호)는 ‘제24기 불교리더십 최고위(CEO) 과정’을 모집한다. ‘불교리더십 최고위 과정’은 동국대 건학이념인 불교정신을 고급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사회 리더들이 부처님의 수승한 가르침을 배우고 참다운 리더십을 정립하게 하는 불교대학원 특별 과정이다. 현 총무원장 자승 스님(9기)부터 이오규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21기), 정부석 삼성전자 상무(18기) 등 적지 않은 불교계 오피니언 리더가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최고위 과정에는 사찰 예법부터 경전 개론, 요가, 명상, 간화사 등 수행 체험을 비롯해 불교와 인접학문들의 만남 등의 강의가 이뤄진다. 또한 명사 특강, 고승 초청 법회, 템플스테이, 해외성지순례 등도 진행된다. 최고위 과정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16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함양하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문화 분야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2005년~현재) △대통령표창(2014년~현재, 2004~2013년은 대통령상인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여)으로 나누어 수여된다. 포상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관 등에서는 추천서와 정부포상 동의서 등을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8월 31일까지 문화재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9월부터 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연(蓮)’은 불교의 꽃이다. 연못의 진흙 속에서도 맑은 꽃을 피워내는 모습에 부처님은 더러운 곳에서도 항상 맑은 본성을 간직하고 있는 청정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연꽃에 비유했다. 또한, 연꽃은 오랜 수행을 통해 번뇌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이른 수행자를 상징하기도 한다. 이런 청아한 모습에 적지 않은 유학자들도 연꽃을 ‘화중군자(花中君子)’라고 칭송해 왔다. 봉선사 16일, 봉원사 30일 개최 불자·시민 위한 체험·공연 ‘다채’ 부여·무안 등도 연꽃축제 한마당 7~8월이면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다. 이에 맞춰 전국의 사찰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연꽃축제를 개최해 연꽃의 매력을 국민들에게 전한다.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일관)는 7월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교차했던 아프가니스탄의 찬란했던 문화를 만나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7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특별전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아프가니스탄박물관의 소장품 231건을 중심으로 고대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이다. 국립중앙박물관, 9월 4일까지 특별전 베그람 등 4곳 유적 시기적 조망 관련 유물 231건 한국 최초 전시 신라 금관 기원 만나는 유물 ‘눈길’ 이란 고원 동북단에 위치한 아프가니스탄은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파키스탄 등에 둘러싸인 내륙 국가이다. 지형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한가운데 위치한 이 지역은 서쪽의 유럽
일상에서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여러 가지 요소들 중에 영상의 발전은 생각의 방식을 바꾸어 놓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영상의 홍수 속에 생각의 기능마저 중독된 듯이 무감각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영상기술의 발달과정에서 예술적 영상영역은 오래되지 않았다. 백남준이 시도한 예술에서의 영상작업들은 짧은 시간에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예술의 영역을 각인시켰다. 백남준 비디오 작품 설치 도우며 영상예술 관심… 日 선불교 배워 정지된 듯 보이는 영상엔 변화가 반복 영상 통해 순환의 의미담아 작가 특유의 깊은 사유세계 경험 빌 비올라(Bill Viola, 1951~, 미국)는 젊은 시절 백남준의 작품설치를 도와주며 영상예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비올라는 백남준의 영상예
개령분사대장도감 조성경판 주목 고려 고종 시기 〈당현시범〉 판각 개령분사도감 활동한 각수들 다수 분사 경판 조성… 개령 판각 논증 [현대불교=신성민 기자]국보 제32호 재조(再造) 고려대장경(이하 팔만대장경) 일부가 경북 김천 개령면에서도 판각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영호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는 7월 7일 직지사 설법전서 열린 ‘2016 한국학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 ‘13세기 중엽 개령분사대장도감의 활동 인력과 조성 경판’을 통해 김천 개령면 일대에 분사도감이 설치돼 팔만대장경 일부가 판각됐음을 논증했다. 그간 학계는 팔만대장경 조성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대표적인 학설이 남해 지역에서 전부 판각됐다는 ‘남해 전담 판각설’과 강화와 남해 지역에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함께 바른 견해를 갖는 일’도 ‘함께 균등하게 나누는 일’ 없이는 승가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균등하게 나누는 일의 우선 과제는 종단 지도자를 뽑는 선거법을 대중이 원하는 직선제로 바꾸는 것이다.” 미래지향적 승가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선제가 실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계종 교육위원 허정 스님〈사진〉은 조계종 교육원 교육위원회와 중앙종회 교육분과위원회가 7월 7일 공동개최한 ‘현대사회와 승가상’ 세미나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허정 스님은 ‘미래지향적 승가상’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바른 견해를 갖는 일’과 ‘이익을 균등하게 나누는 일’이 미래지향적 승가상을 완성시키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허정 스님은 “바른 견해는 교육을 통해, 이익의 균등배분
올해로 20회를 맞는 만해대상 평화부문에 불교계 국제개발 NGO단체인 로터스월드와 원불교단체인 청수나눔실천회가 수상했다. 마리안느·마가렛 수녀 실천대상 이미자·이승훈, 공동 문예대상 오는 8월 12일 시상식 개최 동국대(총장 보광)는 “‘제20회 만해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7월 8일 밝혔다. 평화대상은 국제개발 NGO단체인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와 청수나눔실천회(이사장 박청수)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국제개발 NGO 단체 로터스월드와 청수나눔실천회는 캄보디아, 미얀마, 네팔 등 동남아에서 교육 및 보육시설 등을 건립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실천대상은 푸른 눈의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 스퇴거·마가렛 피사레크 수녀가 받게 됐다. ‘할매 수녀’로 불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황룡원 중도타워는 대중불교 운동을 이끈 동국제강 그룹 창립자 故 대원 장경호 거사의 유지를 받들어 세워졌습니다. 중도타워를 한국 정신문화 창달을 위한 대표 수행관이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이퇴은 황룡원 원장은 7월 6일 언론 공개 행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2011년 착공해 5년 동안의 불사 끝에 개원한 중도타워는 외관부터 신라 황룡사 9층 목탑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공사 기간은 5년이지만, 중도타워 건립을 발원한 장상건 동국산업 회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아버지 장경호 거사의 유지를 이은 수행시설 건립을 구상해왔다. “장상건 회장은 10여 년 전부터 경주 황룡사지를 오가며, 그곳에 있던 9층 목탑을 재현해 현대적 수행공간으로 활용하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천년고도 경주에 신라 황룡사 9층 목탑을 재현한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섰다. (재)중도(이사장 장세희)는 7월 6일 경주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황룡원 중도타워’를 언론에 공개하고 “전통문화의 계승 창탈과 한국사회의 정신문화 함양을 위해 명상과 인문학, 답사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故장경호 거사 유지 계승해 아들 장상건 회장 건립 발원 2011년 착공, 5년 대작불사 신라 황룡사 9층 목탑 재현 지상 9층·69m 위용 ‘자랑’? 명상·경주 불교유적 답사 등 7월부터 상설 프로그램 운영 인문강좌·전시 등 확대 계획 장경호 거사 불법홍포 유지 이어 (재)중도가 운영하는 황룡원은 동국제강 그룹의 창업자이자 (재)대한불교진흥원의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한 불자 가족이 고인의 유지에 따라 승가교육 진흥을 위한 기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은 “지난 6월 22일 작고한 故여상덕 불자(前 마산 내서여고 교장)의 유족들이 승가교육진흥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월 5일 밝혔다. 여수령 불교포커스 기자의 부친인 故 여상덕 불자는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신도이자 교직자로 평생을 살았으며, 2011년 4월 ‘교육불사 후원의밤’에도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유족들은 이런 부친의 생전 유지에 따라 장례비용 일부를 모아 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원은 “고인의 뜻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故 여상덕 불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
[현대불교=신성민 기자] 동국대가 경찰학 연구자 집결에 나선다. 동국대(총장 보광)는 “전국대학 경찰학 관련학과 교수들의 모임인 ‘(가칭)경찰학 교육협의회’를 발족한다”고 7월 5일 밝혔다. 발대식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동국대 혜화관 2층 고순청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경찰학 관련 7대 학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경찰학·범죄학 등 학문과 연구 분야 발전방향을 주로 논의한다. 주요과제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경찰-학계 연계방안 논의, 연구영역 확보를 위한 한국연구재단 학문분류 신설 제안 등이다.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협조에도 힘쓸 계획이다.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최응렬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협의회 구성에 대한 논의는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계속돼 왔다
백제유적지구 등재 1주년 기념 금동삼존불입상 등 유물 전시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사비백제의 상징인 부소산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7월 5일부터 10월 3일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부소산’을 개최한다. 사비(現 부여)는 한성, 웅진에 이어 백제의 세 번째 도읍지로, 부소산은 사비백제 왕실의 후원이자 배후성 역할을 했다.? 아울러 부소산은 부여의 역사와 문화의 산실로 조선시대 지리지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고문헌에서 부여의 ‘진산(鎭山)’, 혹은 ‘주산(主山)’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소산에는 사비백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7월 3일 원적에 든 서울 은평구 진관사 회주 무위당 진관 스님은 평생을 보현보살의 행원을 수행의 근간으로 삼고 살아간 이 시대의 선지식이었다. 무위당 진관 스님은 1928년 9월 20일 경기도 평택에서 부친 최웅순과 자모 박태순 사이에서 장녀로 태어났다. 1948년 21세에 오대산 월정사에서 한암 스님을 친견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출가를 결심했다. 원허당 인홍 스님을 은사로 출가사문의 행해를 익히신 진관 스님은 1948년 탄허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탄허 스님에게 과 경학을 배우고, 한암 스님으로부터는 참선법을 직접 지도받았다. 1950년 23세에는 쌍계사 국사암에서 정진을 시작해 대성암·견성암·대원사·승가사·동학사 미타암
[현대불교= 신성민·노덕현 기자] 한국불교 비구니 명예원로 진관사 회주 진관 스님이 7월 3일 주석처인 선유원에서 12시 52분 입적했다. 법납 68년, 세납 89세. 진관 스님은 이화여고 재학시절 선학원에서 신행활동을 이어오다 월정사 한암 스님을 은사로 1948년 세납 21세의 나이로 출가했다. 1963년 은평구 진관사터에 와 천막을 치고 18년에 걸친 불사 끝에 현재의 진관사를 일궈냈다. 1996년 부설 포교당인 보현정사와 코끼리유치원 설립, 어린이법회 및 가족법회 등으로 지역포교를 활성화시켰다. 진관 스님은 조계종 8~10대 종회의원과 전국비구니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고, 최근 전국비구니회 명예원로로 추대됐다. 또한 진관 스님은 평생 을 수지·독송하면서 진관사 대중들에게 “모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은 문화재 안내문을 국민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들의 지침서인 를 발간하였다. 문화재 안내문은 일반 국민에게 문화재를 설명하기 위해 작성이 이뤄지지만, 어려운 전문 용어와 복잡한 문장 표현이 많아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 지침서에서는 △문화재 안내문을 작성하고 번역할 때 적용되는 기본 원칙 △안내문에 담겨야 할 내용(문화재 명칭, 지정유형, 연혁·유래, 규모, 특징, 역사적·문화재적 가치 등) △외국어·한자·숫자·연대·도량형 표기방법과 같은 세부 작성기준 등이 일목요연하게 수록돼 있다. 이와 함께 문화재 안내문 적용 사
매주 수요일… 입장료 할인 [현대불교=신성민 기자] 대원사 티베트 박물관의 전시 유물을 좀더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보성군은 “올해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태백산맥문학관, 한국차박물관, 보성문화원, 미술관 등 각종 문화시설에서 문학 강의, 체험프로그램, 무료 및 할인입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면서 “대원사 티베트 박물관에서는 6월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물관 관람료를 성인은 기존 3천원에서 2천원으로, 초중고등학생은 2천원에서 1천원으로 할인하기로 했다. ‘한국안의 작은 티베트’라 불리우는 대원사 티베트 박물관은 티베트의 정신문화와 예술세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