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향기가 가득한 전남 담양 연화사(주지 혜성)의 주지 수계법회 및 취임법회가 지난 9월 10일 봉행됐다.담양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진행한 행사에는 백양사 율월장 법장스님, 호국사 주지 본묵스님, 마하무량사 정각스님, 연화사 회주 묘덕스님을 비롯해 신도들이 참여했다.법장스님은 수계법문을 통해 “계율은 하나의 약속이다. 어느 집단이든 규율이 존재하고, 계를 받는 것은 성불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하며, “출가사문도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려면 계율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님은 “재가자들도 다섯가지의 계율, 자비(불살
경기도 안산에 소재하고 있는 에스엠피월드 (대표 윤미희)와 (주)위지피제약 (대표 박성준)은 5월 18일 천태종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개문)에 1억 30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와 방수 마스크, 방역물품 등을 후원했다.이날 전달식에서 (주)위지피제약 박성준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희망꽃’을 피울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면서 “K94 마스크와 방수 마스크, 살균소독수 등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후원했다”고 말했다.후원자인 (주)위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윤영희 차장의 부친 윤주환씨가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울산 하늘공원 장례식장 204호, 발인은 11월 1일이다. 010-3227-7025
홍창수 태고종 중앙종회 사무장의 부친 홍영찬 씨가 9월 19일 별세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6호실이며, 발인은 21일 오전 11시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에 마련됐다. 031)910-7444
이성진 불교신문 TV국 PD가 9월 25일 오후 2시 서울 벨라비타 컨벤션에서 장서국 씨와 화촉을 밝힌다. 010-9926-0478모바일 청첩장 : https://barunsonmcard.com/m/LeesjJangsk
노원래 BTN 불교TV 경영지원본부장의 모친 안경자씨가 6월 11일 8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삼성창원병원장례식장 특3호, 발인은 6월 13일 오전 7시다. 장지는 경남 함안군 가족묘에 마련된다.
임인년 새해, 안심정사가 한국불교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30년전 논산 작은 도량에서 신도 한세대를 신도로 출발한 안심정사는 30년이 지난 현재 서울 강남 한복판 5층 건물전체를 사용하는 도량을 비롯해 전국 5개 분원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포교도량으로 성장했다. 회주 법안 스님의 원력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바로 한국불교의 진면목을 바로세우는 것, 이를 통해 불자와 뭇 중생들이 부처님께 더없는 신심으로 귀의해 보다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겠다는 신념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빠른 속도로 위축되
가을 정취가 한층 무르익고 있는 부안 내소사(주지 진성)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렸다.11월 13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산사음악회는 위드코로나로 인해 모처럼 만에 나들이에 나선 대중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내소사,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주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광주교통방송 최한아름 아나운서의 사회로 광주무형문화재 ‘하늘땅 두드림’의 사물놀이, 주지 진성스님 인사말, 부안군 권익현 군수 등의 축사, 팝페라 그룹 ‘빅맨싱어즈’, 통기타가수 강지민, 트로트가수 진성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하늘땅 두드림’의 국
대한민국 도예명장이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도천(陶泉) 천한봉 선생이 10월 3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72년 문경요를 설립하고 1995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2006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으로 지정됐다. 생전 스님들과의 인연도 깊었던 겄으로 알려졌다.고인의 장례는 문경시 도예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식장은 문경 국화원이다. 11월 2일 오전 9시 발인 후 충북 괴산 호국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010-5015-2871(천경희 전수조교)
신용훈 법보신문 전북주재기자의 부친 신태근 옹이 10월 31일 9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전북 전주시 효자장례타운 201호, 발인은 11월 3일 오전 8시다. 010-3651-5668
35년 6개월간 공직 생활 후박물관장 소임 끝으로 퇴임2011년 문화재청 근무 당시조계종과 ‘정책협의회’ 구성문화재 관리보존 위한 논의정당한 권리로서 가능케 해매일 절 수행으로 하루 시작퇴임 후 고향인 영주서 봉사조선시대 왕실이 사랑했던 화사한 모란꽃이 시대를 뛰어넘어 국립고궁박물관을 장엄했다. 지난 7월 개막해 올 10월 31일까지 진행 중인 ‘안녕, 모란’ 특별전이 한창인 덕이다. 전통에 생동감을 불어 넣은 ‘안녕, 모란전’은 김동영 前 국립고궁박물관장의 마지막 전시다.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쏟은 전시인 만큼 애정도 남다르다.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문득 ‘지금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전생에 나는 누구였을까’ 등등의 의문이 생길 때가 있다. 특히 과거의 생과 현재 모습,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삼세 모습이 하나의 연결 고리로 이루어졌다는 생각을 가질 때가 많다. 이 수평선상의 출발은 과거의 생이다. 단 1분 만에 상대방 전생 정보를 읽는 전생 리딩 상담가 박진여 씨의 신간 〈당신의 질문에 전생은 이렇게 대답합니다〉를 보면 그 의문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박 씨는 지난 20년간 CEO부터 정치가, 학자, 성직자 등 다양한 분야의 2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