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청년장애인 웹툰작가 양성 위한 ‘그리다, 툰’ 진행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4년 쳥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는 장애인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장애인 웹툰작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20년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청년장애인들의 웹툰작가 입문기 ‘그리다, 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그리다, 툰'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교육 및 전시로 진행되며 신규 수강생을 위한 기초반부터 전문적인 웹툰작가를 양성하는 작가 양성반까지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특강(주말, 야간 강좌) 및 찾아가는 웹툰교실(지역유관기관 및 특수학급)도 진행된다. 연말에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김성민 관장은 “‘그리다, 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이 활성화되고,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웹툰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그리다, 툰’ 프로그램은 웹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 및 전화(서비스지원팀 010-7456-9080)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