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봉당 자승 대종사 장례 관심에 감사인사 표해

해봉당 자승 대종사 제자들의 모임인 해봉문도회가 조계종 제37대 집행부 핵심사업인 ‘천년을세우다’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해봉문도회(운영위원장 탄원 스님)는 3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세우다’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예방에는 문도회 운영위원장 탄원 스님을 비롯해 탄암·오심·허허·탄보·탄정·탄무 스님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해봉문도회에서 성금을 모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 어른스님(자승 대종사)께서 계실 때 여러 불사와 포교, 전법을 위해 애쓰셨고, 그 뜻을 종단차원에서도 잘 받들어 이뤄나갈 것”이라며 “문도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탄원 스님은 “은사스님 백재가 끝나고 늦게 불사에 동참해 참회하고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천년을세우다’ 사업의 필요성을 잘 아는 만큼 문도회가 앞장서 원만성취를 돕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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