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노원구, 복지시설 소통 정책간담회 개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지연)이 노원구가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실시한 ‘2024년 사회복지 유관기관 기관장 소통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타 복지시설 및 노원구와 복지발전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3월 18일 수락노인종합복지관 4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 정책간담회에는 2023년 개관한 노원구 행정복합타운 내 위치한 수락노인종합복지관, 노원시니어클럽, 노원어르신상담센터 3개 기관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청 교육복지국장 및 어르신과 팀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 참여한 노원구 사회복지기관과 노원구청은 복지시설별 2023년도 사업 운영 현황과 2024년 주요 복지 연한 사업 추진사항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사회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청취 및 논의도 이뤄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날 노원구 행정복합타운의 허브 역할을 하는 3개 기관 운영현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오 구청장은 “수락노인종합복지관의 스마트IT존은 어르신 디지털 소외 예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시스템을 롤모델 삼아 노원구 관내 타 복지시설에도 수락노인종합복지관의 스마트IT존 견학 및 기기 설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락노인종학복지관 측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노원구 어르신 복지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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