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재 재활용하는 업사이클 주제로 환경캠페인 전개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애)이 쓸모없거나 버려진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물건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13일 2024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에코 그라데이션, 1 to 9’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환경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 20명과 환경·업사이클링 활동을 올해 12월까지 실천한다고 밝혔다.

참여 주민들은 올해 상반기 업사이클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마을 곳곳에서 △환경 캠페인 △찾아가는 업사이클링 체험 지도 △축제를 통한 환경 체험부스 운영 △플라스틱 뚜껑 수거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환경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수원에 위치한 플라스틱연구소 ‘주식회사 동네형’과 MOU를 체결하고 업사이클 디자인 교육기관인 ‘마켓발견’과도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 “참여 주민 20명의 배움과 실천을 시작으로 영통동을 넘어 영통구의 많은 주민들이 업사이클 문화를 알고, 개인의 환경 체험 경험이 마을 곳곳에 번져나가 환경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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