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노인봉사단, ‘용사’로서 활동 헌신 다짐해

2024년 청룡의 기운을 이어 6개 노인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서울노인용사단’으로 새로이 도약했다.

서울특별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웅 스님)는 3월 14일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TOP작은공연장에서 ‘2024년 노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외국어 통역봉사단, 영화 도슨트, TOP라디오DJ, 건강서포터즈, 선배시민거버넌스, 실버 도슨트 등 6개 봉사단과 개인봉사자들은 올 한 해 동안 서울노인용사단의 용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1부에서 서울노인용사단 소속 봉사단 운영 발표 및 노인자원봉사단 선서, 활동 포부 발표가 진행됐다. 봉사단 단원들은 서울노인용사로서 봉사활동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2부에서는 에듀테이너 심목민 강사가 진행한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봉사단원끼리 소통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지웅 스님은 “봉사를 받으셔야 하는 노인자원봉사단 어르신들께서 스스로 자원해 봉사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이 숭고한 정신을 젊은 세대들도 본받아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올 한 해 어르신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봉사단 운영을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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