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진우 스님 예방서

전주 금선암(주지 덕산 스님)이 신도들과 함께 종단 핵심불사 ‘천년을세우다’에 원력을 보탰다.

금선암은 3월 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작은 절에서도 불사에 동참해줘 큰 힘이 됐다”며 “올해 모의실험을 거쳐 내년 중 입불을 준비 중인데 이번 기금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선암 주지 덕산 스님은 “금선암 거사님 모임인 십선회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는데 신도들이 이를 기념해 불사에 동참하자고 제안했다”며 “종단 핵심 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 다음달 중 경주 부처님을 직접 친견하고 불사의 원만회향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안준아 금선암 신도회장, 권동원 십선회 회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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