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용주사서...취약계층 위한 쌀·기금 모금행사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 스님)이 3월 10일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주지 성효 스님)에서 효나눔 홍보·후원 캠페인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했다. 또한 용주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쌀300㎏와 라면 50박스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효나눔 캠페인은 지역주민에게 정조효노인복지관의 활동사업을 알리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관 홍보활동과 기금 및 쌀 모금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모인 기금과 쌀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복지에 쓰일 예정이다.

관장 탄하 스님은 “이번 홍보·후원 캠페인을 통해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나눔문화가 확산하여 주변 어려운 어르신들을 다같이 살펴볼 수 있는 화성시 북부권역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안위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해 노년사회화교육사업, 전문상담센터, 자원봉사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활동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여러 노인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2일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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