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승실장 소운 스님, "경창철 불자위해 명상과 템플스테이 진행"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과 보은사 주지 도제 스님이 신임 경승실장과 경승으로 각각 위촉됐다.

광주경찰청(청장 한창훈)은 지난 36일 경내 접견실에서 신임 경승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는 소운 스님을 비롯해 도제 스님, 해청 스님, 화엄사 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 스님 등 경승들과 한창훈 광주경찰청장, 윤재상 광주경찰청 불자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승실장에 위촉된 소운 스님은 "지역민들의 안전과 민생을 책임지는 경승에 위촉되어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힘든 업무에 지친 경찰청 직원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상담과 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이에 한창훈 청장은 "지역민을 위해 애쓰는 경찰청 직원들의 마음의 안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광주지방경찰청도 지연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경승실장 소운 스님을 비롯해 해청, 도제, 연성 스님 등 경승 4명과 고문으로 해법 스님(미륵사), 명신 스님(연화사), 무등 스님(천룡사)이 위촉되어 있다. 현재 광주경찰청불자회는 윤재상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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