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불교대학,, 경전반 등 65명 입학

광주 광산지역 불교 유일의 불교대학인 빛고을불교대학이 제3기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화엄사 빛고을포교원(주지 연성 스님)이 운영하는 빛고을불교대학은 대웅전에서 불교대학 335, 경전반 30명과 이사장 덕문스님(화엄사 주지), 학장 연성 스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5일 개강식을 봉행했다.

이사장 덕문 스님은 전법 합시다라는 법문을 통해 광주시민의 절반이 비종교인이며, 불교대학에 입학시키는 것이 전법이다"라고 강조하며, "불교대학에서 배운 가르침을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은 씨앗이 될 것이다. 앞으로 부처님을 닮아가는 불자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학장 연성 스님은 "진정한 불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처님 가르침을 올바르게 배우고 보살행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1년간 빛고을불교대학에서 열정을 갖고 배우고 실천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빛고을불교대학은 화엄사 덕문 스님이 광주지역 불자들의 신심고양과 일반 시민들에게 진리를 바르게 전달할 교육기관의 필요성으로 지난 2022년 개교 이래 매년 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불교의 생활화, 대중화, 현대화를 위해 다양한 강좌와 특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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