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모연한 815만원 기부

서울 강남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 종무원들이 대학생 전법 진흥을 위해 대학생전법기금을 모금해 모연금 815만원을 ()상월결사에 전달했다.

31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상월결사 사무총장 일감 스님과 봉은사 종무원들을 대표해 장영욱 종무실장이 참석했다.

장영욱 종무실장은 해봉당 자승 대종사의 원력인 대학생 전법 불사에 봉은사 종무원들도 동참키로 했다. 그래서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십시일반 모금해왔다면서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대학생전법의 마중물이 되어 전국의 대학에서 불교동아리들이 활성화되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일감 스님은 여러 바쁘고 힘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준 봉은사 종무원들은 깊은 감사와 고마움의 말씀을 전한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대학생전법을 위해 사찰 종무원들이 마음을 보태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봉은사 종무원들의 모범적인 기금 전달이 잘 알려지고, 전달되어 불교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상월결사는 홈페이지(www.sangwol.or.kr) 공지사항을 통해 불교동아리 운영지원 사업을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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