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선관위 결정, 3월 8일 산중총회

왼쪽부터 기호1번 정덕 스님, 기호2번 황석 스님, 기호3번 노현 스님, 기호4번 원경 스님.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선거에 출마한 정덕·황석·노현·원경 스님 자격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태성 스님)는 3월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제407차 회의를 열고, 법주사 주지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정덕 스님, 기호2번 황석 스님, 기호3번 노현 스님, 기호4번 원경 스님 자격에 이상없음을 결정했다.

3월 8일 오후 1시 법주사 선불장에서 열리는 주지후보자 선출 산중총회 구성원 명부는 비구 237명, 비구니 48명 총 285명으로 확정했다.

기호1번 정덕 스님은 법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7년 수계하고 은해사 총무국장과 법주사 재무국장, 제16‧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제18대 중앙종회의원, 미륵세계사 주지다.

기호2번 황석 스님은 정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수계했다.

기호3번 노현 스님은 노현 스님은 탄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2년 수계했다. 각화사, 법주사 주지, 재심호계위원, 제14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기암 감원이다.

기호4번 원경 스님은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4년 수계하고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과 덕주사‧성관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제18대 중앙종회의원과 옥천암 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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