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백미 2,000kg, 법륜사 100만원 전달

광주불교연합회(회장 소운 스님, 관음사 주지)34일 광주 서구청(청장 김이강)을 방문해 '2024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소운 스님과 도계 스님(소원정사 주지), 월인 스님(법륜사 주지), 해청 스님(원효사 주지)을 비롯해 김이강 서구청장, 신명희 서구청불자회 부회장, 이정자 전 관음사 신도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소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사찰에서 정초 기도를 마친 신도들이 회향의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해 쌀과 성금을 마련했다"많지 않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의미를 말했다.

이에 김이강 청장은 사찰에서 소중하게 마련한 물품과 성금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참석한 도계 스님도 "올 가을에는 소원정사에서도 서구청에 자비의 쌀을 전달하겠다""구청에서도 불교와 서구청불자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인 스님도 매년 개최하는 불교계 행사에 많은 지원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은 관음사 신도들이 마련한 백미 2,000kg와 법륜사에서 후원한 100만원을 서구청을 통해 돌봄이웃과 저소득층 세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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