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과 노인일자리 창출 기대

금산사 복지원(이사장 일원스님)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주서원시니어클럽 (관장 김경옥)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서원시니어클럽과 전주시설공단은 2월 29일 공단 사무실에서 시니어라이프가드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니어 라이프가드 사업단은 올해 첫 시행되는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신규사업으로 수영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질서유지 등 상시 안전관리자 보조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교육과 자격시험을 통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한 만 60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모집선발과정에서 참여자를 선발하여 전주 시내 덕진·완산·도내기샘·라온 수영장 4곳에 시니어안전요원을 2인 1조로 배치하기로 협의했다.

김경옥 서원시니어클럽 관장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사회로 수영장 이용객의 연령도 증가한 만큼 안전사고의 위험률이 높아졌다“ 며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수영장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안정과 안전을 더한 가치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화 소득창출을 위해 올해에도 약 2,000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동제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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