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34차 운영위회의
수석 부위원장에 정관 스님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제13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에 진명 스님이 선출됐다. 수석부위원장은 정관 스님이 맡게 됐다.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은 2월 29일 서울 법룡사에서 ‘제34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선출된 진명 스님과 정관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운영위원장 진명 스님은 “전국 지회장을 비롯해 모든 운영위원 스님들이 적극 도와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비구니회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용 스님은 “모두가 13대 집행부의 주인공”이라며 “우리는 어떤 소임자다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기 전에 수행자로서 화합하고 서로 격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13대 전국비구니회 경과보고와 함께 △2024년 사업계획 예산 심의의 건 △운영위원회 및 지회장회 활동계획의 건 △조직개편에 관한 건 △기타 감사 선출의 건 등이 논의 됐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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