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밀양불교사암연합회 및 밀양소방서 양 기관 협약

밀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진각스님)와 밀양소방서(서장 최경범)가 2월 28일 밀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통사찰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거행했다.

협약식에는 밀양불교사암연합회장 표충사 진각 스님, 무봉사 천주 스님, 용궁사 정무 스님, 최경범 소방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자율 소방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안전지도’를실시하며 사찰 종사들에 대한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부처님오신날 등 불교 주요행사 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공무원 심리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불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밀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진각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업무협약으로 밀양불교계와 밀양소방서가 협력해 소방 안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방서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사찰을 찾아 마음의 평온을 찾고 힐링하는 시간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범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전통사찰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통사찰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