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입학식 3월 5일, 승려 교육 및 부산시민 대상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 스님)이 2024년 봄학기를 맞아 시민과 불자를 위한 다채로운 강좌를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부산불교교육대학은 승려교육원을 비롯해 문화 힐링과정까지 스님과 일반 시민도 두루 참여 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특히 이번 신입생들을 위한 도일 스님(전 송광사 율원장)의 특강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도일 스님 특강은 3월 28일 시작해 4월 25일, 5월 30일, 7월 25일, 8월 29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특강비는 무료이다.

강좌는 △관음경 독송 특강(화, 6개월) △불교학과 (수, 1년 과정 △사찰해설사 자격증 과정(월, 6개월 과정) △승려교육원(붓다볼 명상지도자 1급 과정) △엘리트학과 (하림스님의 행복선 명상프로그램) △관상풍수학과(여해 스님) △문화힐링과정(수어반, 합창반, 다도반, 사물놀이반)이다.

학장 범혜 스님은 “부산불교교육대학은 전국 최초 불교대학으로 불자들의 수행 도량이자 성장을 위한 도심 포교처로 역할을 다해왔다”며 “이번 해 봄학기 강좌를 통해 스님들은 현대적 포교 방향을 새롭게 세우고 시민들은 힐링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입학식은 3월 5일 오후 7시 부산불교교육대학에서 진행된다. 입학 문의 및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다. 051)711-0700

부산불교교육대학이 진행한 승려교육 모습(자료사진)
부산불교교육대학이 진행한 승려교육 모습(자료사진)
부산불교교육대학 졸업식 모습.(자료시잔)
부산불교교육대학 졸업식 모습.(자료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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