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기봉사 경내

부산진구불교연합회(회장 영제 스님)가 2월 20일 기봉사 경내에서 화재복구 기원 성금을 전달했다.

기봉사는 지난 2월 12일 화재로 칠성당과 용왕당이 불에 타 1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소식에 부산진구불교연합회는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로 결의했고 재건을 기원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부산진구연합회회 고문 혜총대종사, 부회장 시광 스님(보련사), 인수 스님(보명사), 감사 태산 스님(약사암), 법봉 스님(육조사), 총무 도원 스님(보광사)이 동참했다.

혜총 대종사는 “화재 소식을 듣고 함께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찾아왔다”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 포교 도량으로 역할을 이어 가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