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전달식...부산불교 중흥도 당부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2월 2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 세우다’ 불사의 원만회향을 기원하며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총무원 사서실장 진경 스님이 배석했다.

진우 스님은 “부산불교 중흥 일선에 선 홍법사에서 기금까지 전달해줘 감사하다. 덕분에 경주 마애부처님도 더 빨리 입불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은 “부족한 액수라 생각되지만 ‘천년을 세우다’ 불사에 동참해 기쁘다”고 답했다.

진우 스님은 이어 “최근 불교의 보살심, 자비심, 이타행이 위협받고 그것이 묻지마범죄같은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불교가 다시 부흥되면 개선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심산 스님이 부산불교를 이끌어줘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홍법사가 부산불교 중흥과 위상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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