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사하구 한우리 요양병원
효잔치 공연 및 간식 200인분 전달

부산 사하구 약수사(주지 혜우 스님)가 2월 16일 한우리 요양병원을 방문해 효잔치공연 및 간식을 전달했다.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수암 주지 혜우 스님, 옥련암 주지 지연 스님,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 성창용 부산시의회의원, 조재영 사하구의원을 비롯해 약수암 신도가 동참했다.

혜우 스님과 내빈들은 어르신을 위한 잔치 한마당을 개최하며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고, 병원을 방문해 간식을 손수 전달했다. 이날 간식은 과일, 빵, 음료수 등 200인 분을 마련했다.

약수사는 한우리 요양병원 개원 당시부터 인연을 맺어 효잔치 및 나눔을 이어왔으며, 그 외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효 실천을 강조하고 선물을 전달해왔다.

약수사 혜우 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못 뵈었다가 다시 이렇게 인사를 드리러 왔다”며 “걱정 없이 건강하시고 앞으로 남은 생 동안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채창섭 사하구 의회 의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약수사와 신도님들께 감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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