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이사회서 가결

학교법인 동국대는 2월 14일 제354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삼귀의를 하는 모습. 
학교법인 동국대는 2월 14일 제354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삼귀의를 하는 모습. 

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돈관 스님)가 동국대 및 법인 산하기관의 올해 예산을 승인했다.

동국대 이사회는 214일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제354회 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각급기관 예산()에 관한 사항을 논의해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사장 돈관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사장 돈관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회계연도 예산은 법인 227억 원 동국대 3744억 원 부속병원 4088억 원 산하 종립학교 470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사회는 217일 징계위원회 위원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성월 스님의 후임에 이사 성행 스님을 추대했으며 교수와 교원, 교직원 등 61명에 대한 신규임용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회의에 앞서 이사장 돈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3월 새 학기부터 신임 교수 25, 신임 교사 20, 신임 교직원 21명을 비롯해 새롭게 동국의 일원이 된 분들이 많다. 새로운 구성원들에게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더불어 대학생 전법을 위해 종립학교인 동국대가 모범이 돼 전법에 앞장서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4년동안 이사로 활동한 성월 스님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는 성월 스님의 상좌인 법성 스님(사진 왼쪽)이 받았다. 
4년동안 이사로 활동한 성월 스님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는 성월 스님의 상좌인 법성 스님(사진 왼쪽)이 받았다. 

이와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229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4년의 소회를 듣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영경 WISE캠퍼스 총장은 지난 4년 동안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해 학사구조 개편, 국가 사업 수주 등의 성장을 이뤘음을 자부한다다만,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지 못해 아쉽지만 동국대의 역량이면 향후 충분히 지정이 가능하다. WISE캠퍼스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법인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4년 동안 이사로 활동한 성월 스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는 성월 스님의 상좌인 법성 스님(동국대 감사)이 대신 받았다

이영경 WISE캠퍼스 총장이 지난 4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영경 WISE캠퍼스 총장이 지난 4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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