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걷기 명상
주지 무공 스님의 즉문즉설
수좌 일수 스님의 달마혈맥론 강좌 개최

포교사의 수행과 신행을 위한 강좌가 열렸다.

조계종 18교구 본사인 장성 백양사(주지 무공 스님)는 지난 127일 교육관에서 지역에서 활동 중인 포교사를 대상으로 주지 무공 스님의 즉문즉설과 수좌 일수 스님의 달마혈맥론강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포교사와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행 방법의 어려움과 참선 수행에 필요한 강연과 질문을 진행했다.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은 포교사들에게 즉문즉설을 통해 수행과 신행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은 포교사들에게 즉문즉설을 통해 수행과 신행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무공 스님은 즉문즉설에 앞서 불교는 종교이고, 타 종교는 신앙이다. 종교와 신앙의 의미를 바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심자를 위한 참선수행에 대한 질문에 참선은 혼자 하지 말고 단계로 거쳐서 지도하는 스승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처음에는 수식관을 하고 다음에 소화두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염불하듯이 소화두를 하면 생각보다 번뇌가 생기지 않는다고 자세한 방법을 설명했다.

백양사 수좌 일수 스님은 매월 '달마혈맥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백양사 수좌 일수 스님은 매월 '달마혈맥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백양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포교사발심정진법회를 진행하며, 12시부터 걷기 명상, 즉문즉설, 일수 스님의 달마혈맥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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