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과 학용품 등 전달
결연통해 지속적인 후원약속

태고종 전북종무원과 (사)붓다가 베트남 닥락성 고아원을 방문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한 어린이를 안고 활짝 웃고 있는 진성스님.
태고종 전북종무원과 (사)붓다가 베트남 닥락성 고아원을 방문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한 어린이를 안고 활짝 웃고 있는 진성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전북종무원과 (사) 붓다(이사장 진성 스님)가 베트남 닥락성 반투언성 뛰퐁현 담화사(주지 응웬투 스님) 담화고아원을 방문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베트남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과 (사)붓다 봉사단은 1월 22일 베트남 닥락성의 담화고아원을 방문해 의약품과 학용품, 장난감, 과자, 음료수를 전달했다.

이날 담화사 담화고아원 방문에는 진성 스님과 태고종 전북종무원 부원장 현진 스님, 윤금상 마이산 탑사 전국신도회장, 이재현 붓다봉사단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담화고아원의 어린이들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 부원장 현진스님이 어린이를 안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 부원장 현진스님이 어린이를 안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 부원장 현진 스님은 “자원봉사들과 함께 처음 이곳을 방문했는데 이곳의 어린이들이 환영해줘서 너무 고맙다” 며 “머무는 동안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화사 주지 응 웬투 스님은 “한국에서 진성스님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원들이 이곳 담화사를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붓다 봉사단원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인형을 고르고 즉석사진을 찍고 서로를 응원하는 문구를 만들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이곳의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라며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게 공부하기를 기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동제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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