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지관전…어린이 및 부모 등 120명

대한불교천태종 광명사(춘광 주지 스님)가 1월 27일 지관전에서 ‘제3회 광명유치원 원아 및 가족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광명사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수계법회를 봉행하며 불제자로 성장하고 계를 지키도록 돕고 있다.

수계식은 어린이 불자들이 직접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육법공양으로 시작해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수계법사를 청하는 청사와 개도, 참회, 연비, 귀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어린이 45명을 비롯해 조부모 및 부모 등 총 120명이 수계를 받았다. 전계대화상은 춘광 스님(광명사 주지)이 맡았으며 갈마아사리는 설혜 스님(해영사 주지), 교수아사리는 원공 스님(거광사 주지)이 담당했다.

춘광 스님은 “계를 지킴으로써 신구의 삼업을 깨끗이하여 청정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계를 지키는 청정한 불자는 세상의 아름답게 만드는 주인공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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