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마하사, 신도들 대상 치아 및 구강 건강교육 실시
치과위생사 24명, 구강 교육 및 1:1 체험 봉사
마하사(주지 정산스님)가 신도들의 치아 및 구강 건강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마하사는 1월 12일 마하사 경내에서 치과위생사를 초청해 구강 건강 향상과 치아 관리 교육을 받고 1:1 관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기력을 잃지 않고 타인의 수발을 덜 받으며 살고 있는 공간에서 오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치료 받은 치아의 수명을 길게 하며 치주병 및 흡인성 폐렴을 예방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교육내용은 △구강기능을 향상시키는 입근육마사지 교육 △치면세균막 제거 방법 등의 구강위생관리 교육 △흡인성 폐렴예방과 구강건조증 완화를 위한 입체조 교육 △올바른 씹기 방법과 삼킴 교육이 있었다. 이어서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들은 신도들을 위해 직접 입근육마사지와 구강청소를 실시하며 올바른 관리방법에 대해 1: 조언을 해주었다.
마하사 주지 정산스님은 “건강한 치아는 오복(五福)중 하나일 정도로 소중하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구강 및 치아관리가 부실해져 몸 전체의 건강까지도 나빠질 수 있다. 오늘 배우고 관리받으신 것으로 앞으로 건강한 생활 해나가시길 바란다”며 “구강관리 잘 해서 음식 잘 씹어 삼키면 건강해지는 것처럼 이제부터 우리 신도님들은 부처님 말씀 잘 씹어 삼키어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정민숙 구강건강교육 전문 치과위생사와 ‘부산시 프리랜서 구강건강교육자 치과위생사 모임’ 소속 23명의 치과위생사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