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용화사(주지 종묵 스님)가 미래의 청년 불자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1월 11일 용화사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4번째로 부산 보건대 허예빈, 부산 카톨릭대 성시은, 계명대 구동준, 중부대 유채령, 서일대학교 최승진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용화사 주지 종묵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학생들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임상달, 진선임 부부의 원력으로 마련하게 됐다.” 라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미래의 큰 불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신심을 다지고 공부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 용화사는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기와불사 동참금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청년불자들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성낙두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