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본산 옥천 대약사사서 거행
2024보살계 수계대법회 개최
창종 60년 앞둔 대작불사 예고
묘선 스님, 민정필 대표 등 표창

(재)한국불교여래종(총무원장 명안 스님)이 12월 17일 여래종 총본산인 옥천 대약사사에서 창종주 인왕대종사 탄신 98주기 다례재 및 계묘년 종단 종무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명안 스님을 비롯하여, 원로원장 석산 스님, 행정원장 혜안 스님, 교육원장 무극 스님, 문도회장 묘선 스님, 이창호 여래구도봉사단 이사 등 1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여래종은 2025년 종단 창종 60년을 앞두고 2024년 보살계수계대법회를 비롯하여 인왕학원 설립, 사회복지법인 출범 등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여래종 총무원장 명안 스님은 인사말로 “종도 여러분들께서 종단을 위해 사회봉사와 포교활동을 열심히 하여주신 덕분에 스리랑카와 미얀마 등에서 국제적인 포교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이 같은 결과로 여래종단이 3월 종단협 상임이사 종단으로 거듭났으며 조계종 인권상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창종주인 인왕대종사께서 생전에 말씀하시던 세계평화 평등한 사회 구병 구호 구도의 삼구도 실현과 종단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자”며 “갑진년 새해 보살계 수계대법회 개최를 계기로 많은 신도들이 전교사 전법사 전도사 보살사 여래사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부처님의 법을 전달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여래종은 창종주인 인왕대종사 탄신 98주기 다례재도 개최했다. 또 50여년 간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봉사활동을 펼쳐 온 여래구도봉사단에 대한 표창을 진행, 영월 천운사 주지 묘선 스님, 민정필 고려불상예술원 대표 등이 봉사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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