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12월까지 5년간 위탁운영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대표이사 경우스님)은 12월 21일 고창군과 고창군 가족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맺었다.

2018년부터 고창군 가족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선운사 복지재단은 고창군의 공개모집 후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능력 등을 심의, 최종 위탁기관으로 결정했다.

선운사복지재단은 고창군 가족센터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고창군 가족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세부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맞벌이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4대 분야(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심덕섭 군수는 “위탁기간 동안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가족에게 맞춤형 전문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동제 전북지사장>

선운사 복지재단 이사상 경우스님(사진 오른쪽)과 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 가족센터 위수탁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선운사 복지재단 이사상 경우스님(사진 오른쪽)과 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 가족센터 위수탁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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