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서울 수유·미아역에서 동지팥죽 나눔

수유역 8번 출구 앞에서 진행된 도선사의 팥죽 나눔.
수유역 8번 출구 앞에서 진행된 도선사의 팥죽 나눔.

서울 도선사가 민족 절기 동지에 앞서 강북구민을 위한 팥죽 나눔에 나섰다.

도선사(주지 태원)는 12월 21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미아역에서 ‘강북구민과 함께하는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도선사는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직접 만들고 포장한 팥죽 총 2000세트를 나눴다. 행사에는 천준호 국회의원과 이상훈 서울시의원, 최지효 강북구의회 의장과 김명희·최미경·박철우 의원이 동참했다.

도선사는 이 밖에도 강북구청과 강북소방서, 강북보건소 등 8개 기관에 2500인분, 도봉구청을 통해 취약계층에 500인분의 팥죽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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