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12월 7일 행사 개최

동국인상 대상 성영식 씨
도심 스님 등 공로상 수상

동국대 총동창회(회장 문선배)가 2024년 동국대 발전을 위해 동문 원력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동국대 총동창회는 12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35만 동국인과 함께 하는 2023 동국인의 밤’ 행사를 열고 학교 발전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문선배 총동창회장은 “2023년 동국대가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8위를 기록하는 등 동문으로서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하여 총동창회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자리에 함께 한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도 “202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 8위의 성과는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힘입은 것”이라며 “특히 학생 교육부문 5위 달성은 앞으로도 큰 기대를 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동문회는 동창회 구심점이 될 동창회관 건립을 비롯하여 35만 동국인 역량 결집을 위한 사업을 일부 공개했다.

문선배 총동문회장이 학교발전을 위해 기여한 도심 스님 등 공로자들에게 공로상을 전달하고 있다.
문선배 총동문회장이 학교발전을 위해 기여한 도심 스님 등 공로자들에게 공로상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그동안 학교발전에 기여해 온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시상식을 갖고 울트라 112 장학재단 설립으로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온 경영학과 67학번 성영석 씨에게 동국인상 대상을, 광주전남지부 동문회에 최우수 단체상을 수여했다.

또 2019년 동국대 행정대학원 생활풍수과정 초대동문회장으로 발전기금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안성 연등사 주지 도심 스님을 비롯한 8명에게 2023 공로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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