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 후에도 법회는 지속 봉행 예정
내년부터 중앙 동아리 가입 승인

경상국립대학교 불교동아리 ‘연화’(회장 유솜이)의 2학기 종강법회가 12월 12일 진주 미륵암 대법당에서 봉행됐다.

이날 법회는 지도법사 담산 스님, 유솜이 회장과 동아리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저녁예불 후 진행된 법회에서 유솜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학기 동안 도움을 주신 임원진과 법우들께 감사드린다.” 며 “새 학기에도 새 임원진들과 지도교수님 모시고 ‘연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도법사 담산 스님은 “학교 생활과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며 고생이 많았다. 아직 기말고사가 남아 있으니 유종의 미를 거두기 바란다”라며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법우모집 활동을 전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서 유솜이 회장은 담산스님에게 법우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했다. 담산스님은 또 이번에 졸업하는 회원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불교동아리 ‘연화’는 2학기 종강 법회 후 방학 중에도 정기적인 법회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새 학기부터는 중앙동아리에 가입이 승인돼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낙두 경남지사장>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