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에 60만 원 기부

 ‘스타투표 리매치W’ 뉴시즌1 우승을 차지한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
‘스타투표 리매치W’ 뉴시즌1 우승을 차지한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이 지난 11월 24일 종료된 ‘스타투표 리매치W’의 새로운 시즌인 뉴시즌1 우승을 차지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60만 원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아쉬운 2위를 차지한 ‘트롯 요정’ 임서원은 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시즌 우승자인 트롯 바비 홍지윤이 3위를 차지하며 30만 원을 기부했다. 뒤를 이어 4위 김태연이 10만 원을 기부, 5위 별사랑이 10만 원을 기부, 6위 전유진이 1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스타투표 리매치W를 통해 가수들이 기부한 총 160만 원의 후원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투표 리매치W’앱은 여자 트로트 가수들을 팬들이 투표하고 응원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앱이다. 팬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일정 득표수 이상이 되었을 때(100만 표당 10만 원), 시즌이 종료되고 결과에 따라 투표 받은 가수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시스템이다. 팬클럽 시스템 업데이트와 함께 열띤 경쟁이 진행 중인 ‘스타투표 리매치W’ 뉴시즌2는 2024년 3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다현은 지난 달 11일 부친 김봉곤이 작사한 신곡 ‘빵빵하게 살아보세’를 발매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서울공연예술고 실용음악과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최종 합격해 BTS 정국, 아이브 장원영, 정동원의 후배가 됐다.

임서원은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에 출연해 글로벌 아이돌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에는 뮤지컬 '드림하이'에 주인공 고혜미 역으로 출연해 호평 속 마무리를 했다.

홍지윤은 지난 9월 18일 첫 정규앨범 ‘Jiyun is…’(지윤 이즈)를 발매해 큰 인기를 얻었다. 오는 12월 25일 일본 쇼케이스 방송 예정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날,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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