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만해硏·산하 중고교
11월 23일 업무 협약 체결식
불교·문학 등 프로그램 개발

동국대가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화쟁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소장 고재석)1123일 중앙도서관 수불컨퍼런스홀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 중고등학교와 화쟁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만해연구소와 학교법인 산하 중고등학교는 불교 종립 동국대학교의 건학 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화쟁형 인재 양성을 이번 업무협약의 목표로 설정했다. 교류 협력의 주요 내용은 불교, 문학,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다.

업무 협약식에는 고재석 만해연구소장, 김경오 동국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장, 민보경 동국대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교장, 송자선 동국대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교감, 박규태 동국대사범대학부속중학교 교장, 박현정 동국대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교장 등이 참여했다.

고재석 만해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만해연구소의 선행 연구업적과 인문학적 역량을 학교법인 산하 중고등학교와 공유함으로써,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